대전 서구,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
대전 서구,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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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지속적인 가시박 등 제거작업으로 고유종 서식보호 예정
대전 서구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흑석유원지 일원에서 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하였다.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흑석유원지 일원에서 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하였다.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흑석유원지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 회원(회장 전민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갑천 일원에 서식하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대전 서구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흑석유원지 일원에서 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하였다.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흑석유원지 일원에서 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하였다. [사진/서구청 제공]

갑천 일원에 서식하는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등은 대표적 생태계 교란 식물로 급속한 번식력으로 인해 토종생물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9월까지 지속적인 가시박 등 제거작업으로 고유종 서식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행사 등을 매해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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