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시리즈 6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시리즈 6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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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1주년 기념 평화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시리즈 6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시리즈 6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25 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디스커버리시리즈 6 ‘평화 콘서트’를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의 객원지휘자 서진은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에서 유학하였고 유럽과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음악단체와 연주하였다.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첫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작품 49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1812년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60만 대군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침공한 전쟁의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김민지의 협연으로 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과 현제명 곡 희망의 나라로가 연주된다.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어 조국의 평화를 바라고, 팬데믹의 현실을 희망의 힘으로 극복해보고자 기획됐다.

마지막 무대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작품 23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와 함께 한다. 스티븐 허프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정작 본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들린 연주를 선보인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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