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노래방·복지관 등 10명 추가 확진
대전서 노래방·복지관 등 10명 추가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6.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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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관련 4명 확진… 누적 25명
복지관, 금융기관 연쇄 감염 이어져
대전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에서 복지관과 노래방 관련 등 10명(2329~233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64명 포함 2338명으로 늘었다.

다수의 깜깜이 환자들을 발생시킨 중구의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332번(중구, 50대)은 노래방 업주 2324번의 지인으로 이날 확진됐으며, 2332번도 노래방 업주다.

특히 2329번(중구, 50대)은 노래방 도우미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확진되면서 접촉자 조사에 비상이 걸렸다.

2336번(중구, 50대)은 노래방 관련 확진자 2321번 직장동료로 확진됐다.

2333번(중구, 40대) 확진자는 종업원으로 알려진 2309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338번(중구, 60대) 확진자는 노래방 대표와 직접 접촉해 확진됐다.

복지관 수영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1명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복지관의 수영장 수강생인 2327번 확진자의 가족 2331번(서구 60대)이 확진됐다. 이로써 복지관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를 만들고 있는 금융기관을 매개로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2337번(유성구, 50대)은 금융기관 직원과 관련해 확진됐다. 이로써 금융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깜깜이 확진자인 2316번의 배우자 2330번(서구, 80대)과, 경기 안양 확진자의 지인 2334번(유성구, 20대)이 확진됐으며, 깜깜이 확진자 1명(2335번 서구, 50대)이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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