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계족산 일원에서 회원 40여 명 참여
대전민주회(회장 이홍열)는 12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족산 일원에서 등산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전민주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계족산을 산책하며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깨끗한 등산로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에 따라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누고 그룹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대전민주회는 지난해 9월 15일 첫 발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 3월 19일 회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발대식을 치렀다.
이준석 대전민주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등산로를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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