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밤사이 '복지관 수영장·7080 주점' 등 6명 추가 확진
대전 밤사이 '복지관 수영장·7080 주점' 등 6명 추가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6.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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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강사 관련... 누적 4명
7080 주점 관련... 누적 42명
대전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대전에서 밤사이 복지관 수영장과 7080 주점 관련 등 6명(2323~232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64명 포함 2328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한 복지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복지관 강사인 2300번 확진자가 확진된 후 해당 복지관 수영장에서 2323번(서구, 40대)이 강사와 접촉해 확진됐고, 2327번(서구, 70대) 확진자는 복지관 강사의 수강생이다.

역학조사 결과 강사 2300번의 배우자 2318번(교회 목사)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다.

7080 주점 연쇄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의 가족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328번(중구, 10대) 7080 주점을 들른 2165번)의 자녀다. 지난 2일 이후 7080 주점을 매개로 한 감염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2325~2326번(서구, 40대와 20대) 확진자들은 2262번 확진자(최초 대구시 확진자) 관련으로 격리 중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24번(서구, 50대) 확진자는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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