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자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대전시의회 행자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6.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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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8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4차 회의를 열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문성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2021년 추경예산안에 신규사업이 많음을 지적하고 신규 편성된 예산이 주요시책은 사업초기부터 시의회 및 해당 주민들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이 사업은 1단계 사업 준공후 축구장 운영에 따른 부족한 부대시설(선수·심판 대기실, 샤워시설 등)이 미흡해 시설 개선이 필요해서 이처럼 추경으로 진행하는 것을 지적하고 차후 2-3단계 사업에서는 이런 과오가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대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150만이 무너지고 회복이 안되는 상황에서 기본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인구감소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자치분권과 소관의 대학생 대전인구 1만명 늘리기 사업이 근시안적인 대책이 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구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우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증액 동의된 사항은 예산편성 및 사업부서에서사전에 면밀히 검토하지 않은 결과라고 언급하고 사소한 실수가 나중에 뜻하지 않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음을 주지하며 사업예산이 불용이 되었을 때 탄력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2번째 재난지원금이 논의되고 있음을 상기하고 그만큼 코로나19의 여파가 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다수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 주위에는 여러 소상공인들과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집행기관에서 재정여건 내에서 대전시만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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