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참여자 모집…최대 300만원 지원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참여자 모집…최대 300만원 지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5.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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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 6개월...대전 6개월 이상 거주 만 18~34세 미취업 청년
대전청년취업희망카드ⓒ다원뉴스
대전청년취업희망카드ⓒ다원뉴스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자원하는 '청년취업 희망카드'에 참여할 청년 2500명을 다음 달 1~10일 1차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구직 청년들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ㆍ창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준다.

대전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사업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시행하여 미취업 청년 13,826여 명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대전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ㆍ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자와,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자격심사 후 선정되면 지원금은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받은 포인트로 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 활동비, 식비 등 구직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증빙 방식을 변경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집 방식으로 개선했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 국장은 “대전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 와 사업수행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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