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밤사이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대학교수 일가족 6명 확진'
대전 밤사이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대학교수 일가족 6명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5.1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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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확진자 수 총 1920명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18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918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으로 전날 확진된 대학교수로 알려진 1909번 확진자의 자녀이다.

특히, 1909번을 포함한 일가족 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며 이 일가족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 가족 중 1912번(30대, 배우자)은 어린이집 교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원생 등 108명과 손녀가 다니는 유치원생 30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917번(서구, 60대) 확진자는 1801번 관련자로 자가 격리 중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19번(서구, 70대) 확진자는 서구 모 식당 관련 확진자인 1895번 관련으로, 1920번(유성구, 미취학 아동)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1852번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17일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 중 취학아동과 미취학 아동이 포한되면서 학교 등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4명(1917~1920번)이 발생하며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해외 입국자 62명을 포함하여 총 19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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