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전해철, "대전형 뉴딜 성공 공감대"
허태정-전해철, "대전형 뉴딜 성공 공감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5.13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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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지역균형 뉴딜 모델로 대전형 뉴딜 소개

국비사업, UCLG 총회, 지역화폐 등 현안 건의
13일 시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만남을 갖고 대전형 뉴길의 성공을 공감하는 폭넒은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전시 제공]
13일 시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만남을 갖고 대전형 뉴길의 성공을 공감하는 폭넒은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전시 제공]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전시를 찿아 대전형 뉴딜에 대한 폭넒은 의견을 교환했다.

13일 시청사에서 성사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만남은 전 장관이 지역균형 뉴딜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지역 뉴딜 현장에서 여는 ‘찾아가는 지역균형 뉴딜 분과회의’의 첫 개최지로 대전이 결정되면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전 장관에게 지역균형 뉴딜의 선도모델로서 대전형 뉴딜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대전형 뉴딜의 비전과 추진방향 및 그간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대전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 확대 지원, 대전 UCLG 세계총회 조직위 설립, 에너지 자립형 3.8민주의거 기념과 건립,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조성 사업 등 주요 지역현안과 국비사업 등을 설명하며,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13일 시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만남을 갖고 대전형 뉴길의 성공을 공감하는 폭넒은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전시 제공]
13일 시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만남을 갖고 대전형 뉴길의 성공을 공감하는 폭넒은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시장은 “올해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추진 2년차이자 성과 창출 원년으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시대적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이 대전형 뉴딜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회와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해철 장관은 “오늘 대전 방문은 과학도시 대전의 비전과 역량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균형 뉴딜 주무부처로서 대전형 뉴딜과 주요 지역 현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하에 제4차 지역균형 뉴딜 분과 회의가 오후 2시 대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뉴딜 분과회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의 한국판 뉴딜 관계 공무원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균형 뉴딜 22년 국비 반영 사업 발굴과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속도감 있는 뉴딜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분과 회의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전 장관은 마지막 일정으로 대전형 뉴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전 장관은 나노종합기술원(디지털뉴딜-첨단센서산업)과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그린뉴딜-친환경수소경제활성화)구축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등의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지역균형 뉴딜 대전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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