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장사지구 투기의혹 대전시청 압수수색
대전경찰, 장사지구 투기의혹 대전시청 압수수색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5.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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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종합단지 부지 내부정보 이용 취득 혐의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 시·구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4월 1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 시·구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8개 실과 및 6급 공무원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관 30여 명은 장사지구 담당자인 시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3월 25일 정의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 장사 종합단지 사업 담당자 ○씨가 사업 발표 1년 전인 2017년 2월 인근 토지를 친형의 명의를 빌어 차명으로 매입했다고 고발한 바 있다.

앞서 대전시·구 합동조사단은 이와 관련한 자체 조사를 통해 직무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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