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0대 부부 발 'n차감염' 확산… 누적 18명
대전 40대 부부 발 'n차감염' 확산… 누적 18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5.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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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교회로 번져...교회 6명 감염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7일 대전에서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 40대 부부(1776, 1777번)를 매개로 한 지역 내 감염이 식당과 교회로 확산하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 그중 2명이 1777번 발 교회 관련이다.

1811번(동구, 60대) 확진자는 이교회 목사(서구 교회, 1805번)와 신도 3명이 (1795, 1809, 1810번)이 감염된 후 자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813번(서구, 50대) 확진자는 이교회 전도사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신도인 1795번이 지난 29일 대전 1777번이 방문한 음식점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회에서만 6명이 확진됐다.

지난 4일 확진된 대전 40대 부부(1776, 1777번)를 매개로 한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40대 부부(1776, 1777번)를 지표 환자로 보고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을 조시하고 있지만 이들 부부의 감염 경위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812번(서구, 50대)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1215번 관련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가 해외 입국자 61명 포함 18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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