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버스기사·가족간 감염 속출
요양원서 3명 더 발생... 누적 29명
요양원서 3명 더 발생... 누적 29명
대전에서 4일 코로나 19 확진자 16명(1771~1786)이 무더기 발생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며, 유성 요양원 관련자는 3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명, 이들 경로 미상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16명이 더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1786명으로 늘었다.
1771번(중구, 60대)과 1778번(서구, 60대), 1786번(서구, 20대)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경기 수원시 확진자와 관련 있는 1773번(동구, 60대)은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이 회사 직원 48명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759번(60대)의 며느리(1774번, 동구, 30대)와 초등학생 손자(1775번)가 확진됐다. 1775번 초등학생과 관련이 있는 학생 등 27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1776번~1777번(서구, 40대)은 부부로 24~5일 부산을 방문한 이력이 있고, 이들의 10대 아들(1782번)도 확진됐다.
전날 대학병원 입원을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된 1769번(유성구, 70대)의 아들(1779번, 유성, 40대)과 배우자(1780번, 유성, 70대)도 확진됐다.
대전 유성구의 한 요양원 입소자 3명(1783~1785번, 80~90대)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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