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일 하루 11명 확진...유성 요양원 7명 더 발생
대전 3일 하루 11명 확진...유성 요양원 7명 더 발생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1.05.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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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확진자 중 5명 백신접종… 누적 25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 유성구 지족동의 한 요양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추가로 발생하면서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에서 검사받은 입소자 20명 중 7명(1760~17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5명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연령대는 70 대 1명, 80 대 5명, 90 대 1명으로 70~90대 고령층 환자가 대부분이다.

이날 함께 검사받은 종사자 1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밖에 대전 1758번(동구, 30대)과 1759번(대덕구, 60대)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

대전 1767번(유성구, 30대)과 1768번(유성구, 10대)은 기존 감염자인 1630번의 아내와 자녀로 접촉해 격리 중 확진됐다.

이날 오후 11명(1758~1768번)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76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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