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확진자 중 5명 백신접종… 누적 25명
대전 유성구 지족동의 한 요양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추가로 발생하면서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에서 검사받은 입소자 20명 중 7명(1760~17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5명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연령대는 70 대 1명, 80 대 5명, 90 대 1명으로 70~90대 고령층 환자가 대부분이다.
이날 함께 검사받은 종사자 1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밖에 대전 1758번(동구, 30대)과 1759번(대덕구, 60대)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
대전 1767번(유성구, 30대)과 1768번(유성구, 10대)은 기존 감염자인 1630번의 아내와 자녀로 접촉해 격리 중 확진됐다.
이날 오후 11명(1758~1768번)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76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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