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자치행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역임자로 결성된 ‘대한민국헌정회’가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활동 ▲국리민복 증진 활동 ▲국가 미래전략 활동 ▲국가인재 양성 활동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최초로 열렸다.

박 청장은 민선7기 전반기 2년 동안 주민참여 활성화, 대덕e로움 등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등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한 점들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덕구민들과 함께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과 연축지구의 친환경 스마트 그린 혁신도시 추진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덕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달 ‘2020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에서 대상 수상, ‘2020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 자치구중 유일하게 소식지ㆍ방송분야 최우수상, 기후ㆍ에너지분야 우수상 수상, 지난 13일 ‘2020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