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족 모임 발(發) n차 감염자 1명이 영어공부방에서 나왔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72번 확진자(50대)와 서구 한 공부방에서 접촉한 고등학생 1명(411번)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에 사는 10대 학생이 서구 한 영어공부방에서 372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411번 확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지난 12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 372번 확진자는지난 1일 추석 연휴 경북 예천에 벌초를 다녀온 뒤 확진된 일가족 중 한명이다. 그후 2일부터 5일사이 공부방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 411명(해외입국자 36명)으로 늘어났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