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족 모임 發 388번 확진자와 접촉
대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410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 2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아산에 있는 도고연수원에 교회 수련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가족 집단 감염자인 38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88번 확진자는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는 교회 목사로, 지난 11일 발생한 추석 연휴 가족 모임과 연관된 집단 감염자다.
대전시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자세한 경위와 이동동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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