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대전혁신도시 지정 촉구
대전 대덕구의회, 대전혁신도시 지정 촉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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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의원들이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의회제공]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의회제공]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 의원들은 7일 14시 대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혁신도시법 제정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지정되어져 150여 공공기관이 이전했지만 대전은 정부대전청사와 대덕연구단지가 있고 세종행정복합도시가 설치된다는 이유로 혁신도시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더불어 세종시 건설로 인해 대전은 인구가 유출되어가고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중 대전과 충남만이 혁신도시가 없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한 지정이 꼭 필요하며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혁신도시지정을 약속했다.

그런데 지난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절차를 앞둔 상태에서 심의가 연기되어 대전 시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컸다.

이에 대덕구의원들은 하루속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개최되고 심의가 통과되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정부는 수도권 집중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하루속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개최하여 대전혁신도시를 반드시 지정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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