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사장에 김재혁 전 정무부시장... “유성복합터미널 정상화 기대"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김재혁 전 정무부시장... “유성복합터미널 정상화 기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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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도시공사 신임 김재혁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도시공사 신임 김재혁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김재혁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도시공사 신임사장에 김재혁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

김재혁 신임사장은 대전 신흥초, 대신중, 보문고,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도시행정학 석사, 가천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가정보원 경제단장과 대전지부장,(사)양우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2019년 8월부터 1년여 간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향후 3년 간 대전도시공사를 이끌어가게 된다.

김 신임사장은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는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실시 결과 적합 의견을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정상화, 갑천친수구역조성, 드림타운건설, 쓰레기수거 민간위탁, 오월드 적자해소 등 여러가지 현안문제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신임사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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