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 내정
대전시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 내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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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4차산업혁명특별시 도약을 이끌 과학부시장 역할 기대
민선7기 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 뉴스1
민선7기 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다원뉴스

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이 내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을 민선7기 후반기 과학부시장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 38여 년간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에서 활동한 과학자이자 행정가로 일해 온 자타공히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

특히 그는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과학계의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조직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민선7기 후반기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간 소통ㆍ가교자로서 실질적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등을 수행하며 엑스포재창조 등 지역현안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진 김 내정자는 평소 소통과 화합ㆍ주인의식을 강조해왔던 성품과 두터운 인맥 등을 고려할 때 조직 내부와 시의회, 각 기관ㆍ단체 등과의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정무기능도 우수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김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에서 화학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표준연의 책임연구원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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