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0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개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0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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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2020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다원뉴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는 2020년도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를 2020년 11월 7일~8일 이틀간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당초 4월에서 7월로 연기되었던 본 대회는, 코로나 확산 추세의 안정권으로 예상되는 11월 7일~8일에는 방역 안전을 가장 큰 주안점으로 두어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본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대회 진행 전후 공간 내 표면소독과 자연환기 실시, 대회 중 심사위원과 참가자 단상 간‧참석자 간 2m이상 거리두기 준수, 대회 참가자 외 인원 제한(무관중)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예선 출전자 평상복 착용 심사, 본선 진출자에 한해서 한복 착용으로 지침을 변경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통국악 유망주 중‧고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경연 분야는 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 신인부, 단체부이며, 경연 종목은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 7개 개인전과 전통성악(5人 이상 출전) 단체전 1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11월 7일에는 예선, 11월 8일에는 본선과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환수 지회장은 “전국적 규모의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불안감 없는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라며 “엄격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서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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