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요양원서 집단감염 발생…모두 9명으로 늘어
금산 요양원서 집단감염 발생…모두 9명으로 늘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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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 섬김요양원 7명 추가 확진...요양보호사 2명·입원자 5명
문정우 금산군수와 방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금산군제공]
문정우 금산군수와 방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금산군제공]

[금산] 충남 금산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1명 발생에 이어 오후 확진자가 7명 추가되며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이로써 이 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1명, 10일 8명 등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충남 보건당국에 따르며 이날 오후 9시 경 나온 요양원 직원과 요양보호사, 입원자 등 총4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2명은 요양보호사, 5명은 요양원 입원자로 이들은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확진자 상당수가 노령 환자라 위험성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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