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0일 밤 사이 4명 추가 확진…누적 336명
대전서 10일 밤 사이 4명 추가 확진…누적 336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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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인동 유니시스템 사업설명회 관련 1명

동구 가양동 한 식당 관련 감염 3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서 10일 밤 사이 4명의 추가 확진가 나왔다. [사진/대전시제공]

밤 사이 대전에서 건강식품 설명회 및 가양동 한 식당 관련 감염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336명(해외입국자 26명)으로 늘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333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거주하는 60대로 2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3번 확진자는 동구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 참석자다.

334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60대로 3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7일부터 근육통, 오한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3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한 식당의 주인이다.

335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거주하는 40대로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1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한 식당의 주인인 303번에 의해 감염됐다.

336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거주하는 50대로 3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5번(동구 가양동 한 식당의 주인인 303번에 의해 감염)의 접촉자인 323번은 동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60대다.

이 식당과 관련된 확진자들은 11일 오전 현재 18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동선 경로와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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