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0일 밤 확진자 8명 추가...가양동 식당발 5명
대전서 10일 밤 확진자 8명 추가...가양동 식당발 5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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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10일 밤 사이 코로나 19 확진자 8명이 늘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10일 밤 대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8명이 늘었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332명(해외입국자 26명)으로 늘었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가양동 계룡식당과 관계된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며 지역 감염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전 읍내동에 사는 70대와 60대, 가양동에 사는 30대와 10대, 미취학 아동 등 5명은 대전 가양동 계룡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25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4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대덕구 읍내동에 거주하는 326번(70대), 327번(60대)은, 전날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9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계룡식당 방문 확진자다.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328번(30대), 329번(10대)은 지난 5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30번(미취학)은 무증상 확진되었다.

이들 3명의 확진자는 가양동 계룡식당 주인인 303번과 접촉해 감염된 32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31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7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깜깜이 확진자인 32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32번(30대)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유성구 어은동에 거주하며,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가양동 계룡식당 관련 확진자는 식당 주인 303번을 포함해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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