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소속 공무원 1명 확진...계룡식당 발 확진 비상
대전 유성구청 소속 공무원 1명 확진...계룡식당 발 확진 비상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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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10일 공무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 공무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324명(해외입국자 25명)이 됐다.
 
10일 오후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324번 확진자는 대전 유성구청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는 유성구 문지동에 거주하는 40대로 31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진자는 지난 주말 가양동 어머니(319번) 집에 들렀다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 건양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9번 확진자는 가양동 계룡식당 주인인 30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이 일어났다.

이로써 동구 식당발(發) 관련 감염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가 다닌 해당 시설은 휴관 및 방역조치에 들어갔으며 동료직원 7명은 자가격리 조치 됐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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