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새 5명 추가 확진…계룡식당 관련 n차 감염 속출
대전서 밤새 5명 추가 확진…계룡식당 관련 n차 감염 속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9.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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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계룡식당 관련 8명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대전서 9일 밤새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대전에서 9일 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317~321번)이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321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5명의 확진자 중 3명이 가양동 계룡식당 관련자다.

317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9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8번 확진자는 금산군 거주 50대로 발열이 있어 9일 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 환자로 분류됐다.

319~321번 확진자는 모두 60대로 가양동과 비래동에 거주하며 이들 모두 가양동에서 계룡식당을 운영하는 30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로써 계룡식당 관련 확진자는 주인인 303번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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