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설명회 관련 287번과 접촉한 296번 배우자와 아들
대전 동구 인동 유니시스템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7일 오전 2명의 추가 확진자(299~300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동 유니시스템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 (서울 강서구 225번 포함, 287, 291, 292, 295, 296, 297, 299, 300번)으로 늘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00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서구 내동 거주 60대 남자(299번)와 30대 남자(30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내동 거주 296번(50대·여)의 배우자와 아들이다.
29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침과 가래증상이 나타났고 300번 확진자는 4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29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6번 확진자는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87번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거주 225번 확진자와 대전 동구 인동의 유니시스템 건강식품설명회에서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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