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단계 주민자치학교 개강
대전 서구, 2단계 주민자치학교 개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8.1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회의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알아봐요
장종태 서구청장이 11일 도마1동 주민자치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제공]
장종태 서구청장이 11일 도마1동 주민자치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제공]

대전 서구는 8월 한 달간 2단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월평2동을 시작으로 도마 1⋅2동에서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이해 ▲ 주민자치회 구성 및 역할 ▲ 마을계획과 마을자치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교육대상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신청한 주민으로, 코로나19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오후, 저녁,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와 날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6시간의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하면 9월 중에 추첨을 통해서 주민자치회 위원(동별 50명)으로 위촉된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의제와 마을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민총회를 통해 우리 동 마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공동체 의식과 민주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될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주민자치회 구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려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 대전 서구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주민자치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