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해외 입국 30대 내국인 확진자 나와…167번째
대전서 해외 입국 30대 내국인 확진자 나와…167번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8.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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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발생 이후, 24일 만에 추가 확진자 나와
'드라이브 스루형'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다원뉴스
'드라이브 스루형'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다원뉴스

대전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으로 대전 167번째 확진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167번 확진자는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10일 유성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지난 6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으나 열이 없어 공항 검역을 통과했고, KTX 전용칸으로 대전역 도착 후 수송버스로 자택 귀가 후 당일 자차를 이용해 유성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확진자가 동거가족과 추가 접촉 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충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166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 24일 만에 대전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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