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장기근무로 지친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허태정 시장, 장기근무로 지친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8.1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의원급 병원 집단휴진 시 시민불편 최소화 위한 비상진료 강력 당부
허태정 시장이 10일 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장기근무로 지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전시
허태정 시장이 10일 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장기근무로 지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허태정 대전시장과 남창섭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14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격려품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나 근무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 파업에 우려와 관련해 “7일 대전역 대전의사협회 전공의 집회에 이어 14일 의원급 병원 집단휴진에 따른 중환자실, 응급실 등 진료 공백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력 당부했다.

남창섭 사무처장도 “1월 21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지금까지 헌신하신 의료기관 근무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 중 홍삼젤리 1,000박스는 지난 7일 동진제약(금산군 제원면 소재)에서, 아이스크림 8,000개는 대전사랑운동센터에서 각각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