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내일포럼’, 대전 서구에 수재의연금 전달
시민모임 ‘내일포럼’, 대전 서구에 수재의연금 전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8.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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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70만 원 기탁, 관내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
장종태 서구청장은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회장 김진원)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았다. [사진/서구청제공]
장종태 서구청장은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회장 김진원)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았다. [사진/서구청제공]

대전 서구는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회장 김진원)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지난달 30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피해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내일포럼’은 서구 관내 주민들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관내 초등학생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족 포럼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원 회장은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호우를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조속히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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