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박민자 의원 선출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박민자 의원 선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7.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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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통합당 박영순 의원
박민자 제8대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박민자 제8대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다원뉴스

박민자 의원이 제8대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대전 동구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을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 했다.

지난 14일 치러진 1차 의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나영 의원을 포함해 총 4명의 의원이 후보로 등록해 난전을 예고했던 이번 선거는 이나영 의원이 물러나고 3파전으로 치러졌다.

결국 민주당 박민자(재선), 성용순 의원(초선), 미래통합당 오관영 의원 (3선)등 3명의 여성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치러진 투표 결과 재적의원 11명 중 6표를 얻은 박민자 의원이 5표에 그친 성용순 의원을 물리치고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대전시의회 의장 선거에 연이어 동구의회의 파행 사태가 재연되면서 민주당 내 갈등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내분으로 미래통합당에 의해 매듭지어진 선거였다.

부의장은 단독 입후보한 통합당 박영순 의원(재선)이 찬성 7표, 반대 4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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