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조달청 근무 40대...대전 150번째
정부대전청사 내 조달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8일 오전 11시 현재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150명으로 늘었다.
8일 시에 따르면 정부대전청사 조달청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40대 직원이 지난 6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7일 유성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동거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있다.
정부대전청사에는 관세청과 조달청 산림청 등 7개 외청과 중소벤처기업부 등 10여 개 기관에 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는 조달청 부서 직원 18명 포함한 6층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대전시는 150번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한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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