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화점 직원' 포함 2명 추가 확진... 누적 143명
대전, '백화점 직원' 포함 2명 추가 확진... 누적 143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7.0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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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번, 유성구 덕명동 거주 40대 남성...사무실 직원 2명과 접촉

143번, 중구 문화동 백화점세이 근무 30대 남성...140번 확진자 아들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42, 143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43명으로 늘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42, 143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3명으로 늘었다.

142번 확진자와 143번 확진자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2번 확진자는 유성구 덕명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대전의 한 건설현장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7월 3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6일 진단검사를 받고 7일 확정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장사무실 직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43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140번 확진자의 아들로 가족 내 감염으로 보인다.

1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 조사중이다.

특히, 이 143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 백화점세이 4층 매장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측은 이날 방역 소독을 위해 하루 휴무에 들어갔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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