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5, 기권 6표로 1~2차 투표 과반 실패
다음 의장 선거는 추후 결정
다음 의장 선거는 추후 결정
대전 중구의회 의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연수 의원이 표결에서 과반을 넘지 못하고 선출이 무산됐다.
중구의회는 3일 오전 11시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후반기 의장에는 미래통합당 김연수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김연수 후보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전체 의원 11명 중 찬성 5표, 기권 6표로 과반수 넘지 못해 의장 선출이 부결되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위원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기권하고 미래통합당 5명과 무소속인 서명석 의장만 투표에 참가했다. 당초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으나 기권표가 6표 나오면서 통합당이나 서명석 의원 중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중구의회 다음 의장 선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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