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림동 의원 세 번째 확진…‘N차 감염’ 확산 비상
대전 정림동 의원 세 번째 확진…‘N차 감염’ 확산 비상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7.0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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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동 동네병원 하루새 3명(126~128) 감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폐쇄

대전 천동초 학생·교사 862명 전원 음성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서 3일 오전  정림동 의원 발 확진자가 또 1명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대전 128번째다. ⓒ다원뉴스

대전에서 3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확진자 1명(128)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28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이 되었다.

지역감염 재확산이 발발한 지난달 15일 이후 18일 동안 82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에 의하면 128번(동구 자양동 거주 50대)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7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8번 확진자는 2일 오후 6시에 확진된 대전시 서구 정림동 소재 개인의원에서 근무하는 126번의 동료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병원 직원 25명과 입원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해당 병원은 폐쇄 조치했다.

역학조사 결과 126, 127번 확진자가 다녀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자체 방역을 완료하고 3일 하루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어제 실시한 천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862명과 LG유플러스 대전 오류사옥 2층 근무자 77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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