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번 확진자 서구 느리울초등학교 공익요원...누적 124명
대전에서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또 발생했다.
대전에서 2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23, 124)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24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지난 29일과 30일 동구 소재 천동초등학교에서 3명의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또 다시 학교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123번 확진자와 124번 확진자는 인후통, 근육통 등 감기증상이 발현되어 각각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7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들은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부자로 123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중구 오류동 소재 통신사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24번 확진자는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 공익요원은 지난 1일까지 학교에 나왔으며 행정실 직원 7명과 접촉했다. 접촉자로 분류된 행정실 직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공익요원이 학생들과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23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중구 오류동 소재 통신사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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