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 하반기 소상공인 자금 지원 60억 추가 편성
세종시, 올 하반기 소상공인 자금 지원 60억 추가 편성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7.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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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3,000만 원 이내…창업 지원·자금난 해소 등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총 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이로써 시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50억원 전액을 조기 지원한데 이어 올 하반기 추경을 통해 6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21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편성, 운영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000만원 이내의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한다.

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대출금리의 1.75%p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과 천안지점에 문의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하반기 추가 60억원 자금 지원으로 소상인의 경영 애로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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