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유성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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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휴관, 총사업비 1,700백만 원 투입
유성도서관 전경 [사진/유성구제공]
유성도서관 전경 [사진/유성구제공]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15일부터 노후시설 개선 및 공간 확장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도서관은 15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12월 23일까지 열람실 및 자료실 이용,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모든 업무가 중단된다.

1994년 개관한 유성도서관은 연인원 33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으나, 공간협소 및 시설 노후화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해 구는 ‘생활 SOC 지원사업(체육·문화시설)과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50백만 원, 시비 425백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425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00백만 원을 투입해 유성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성도서관은 ▲문화체험 공간조성 ▲자료실통합 등 공간 재배치 ▲냉·난방시스템 교체 및 노후시설 보강 등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유성도서관을 독서와 문화를 한 공간에서 향유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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