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대전시의원,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
남진근 대전시의원,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6.03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물순환 선도도시 제안 시정정책방향 이끌어
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제1선거구) ⓒ다원뉴스
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제1선거구) ⓒ다원뉴스

대전광역시의회는 3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에 대한 현안업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질의에 나선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제1선거구)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대구, 부산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음을 지적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전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옛 철도관사촌의 복원과 상업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구 산업은행 건물의 공공매입 등을 통한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와 수질악화에 따른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한 물순환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물순환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대전시의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했다.

남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영상을 촬영하고, 타시도 개발사업과 비교하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자료를 제시하는 등 종래 질타중심의 시정질문에서 전문성과 현실적 추진가능성을 고려한 정책방향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여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