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발 감염' 확산...대전시 물류창고 방역 점검
'쿠팡 발 감염' 확산...대전시 물류창고 방역 점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6.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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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물류창고 19곳 점검
▲대전시청전경
▲대전시청전경

대전시가 1일부터 5일까지 시내 물류창고 1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쿠팡, 마켓컬리등 유통기업 물류센터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 운송물류 팀장을 비롯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대전시에 등록된 물류창고로 동구 3곳, 유성구 4곳, 대덕구 12곳 등 모두 19곳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종사자 연락망 구비 등 방역수칙 교육·홍보,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사업장내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작업장 등에 손소독제 구비, 택배운반차량 일 1회 소독 등 시설물 및 방역용품 관리, 작업장 및 상하차장 일 2회 이상 환기 시행여부, 최소1m 작업자간 거리 두기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물류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를 긴급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방역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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