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캐나다 입국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누적 41명
대전서 캐나다 입국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누적 41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5.06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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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입국, 6일 확진 판정…가족 외 접촉자 없어
대전시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무증상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검사하는 특별 관리방안을 시행한다. 사진은 대전역에서 해외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제공]
대전 코로나19, 해외에서 입국한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대전역에서 해외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에서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해외입국자 11명)이 됐다.

대전시는 오늘(5. 6.) 오후 4시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1명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1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5일 캐나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대전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확진자는 오늘 오후 7시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 예정이며,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이송 후 곧바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입국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채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대전역 도착 후 부친의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해 가족 외 접촉자 및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며, 5일 재양성으로 입원한 37번 확진자와 오늘 발생한 41번 확진자 2명이 충남대병원에입원 치료중이며 1명이 사망하였고 38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현재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며, 입원 중 2(신규확진1, 재확진1), 사망 1, 격리해제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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