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온실은 보험료의 52.5%~92%, 소상공인은 59% 지원
대전 중구는 여름철 재난 대비 각종 풍수해 발생에 따른 구민의 사유재산을 지키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 뿐 아니라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보상금도 정부로부터 보조받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
보험의 가입대상은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로 소유자 및 세입자가 각각 가입이 가능하며, 특히 2020년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지역 소상공업체로 등록된 소상공인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자에게는 주택·온실의 경우 보험료의 52.5∼92%, 소상공인은 59%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대상 국비지원이 상향됨에 따라 개인부담 보험료가 완화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안전총괄과(☎606-7455)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풍수해 보험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자연재난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 가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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