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의원인 미래 한국당 정용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영순 당선인은 “4.15총선 투표율이 64.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기호 1번 박영순에게 큰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덕을 향한 국민 승리의 역사를 써주신 날"이라며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탄핵 세력을 제대로 심판하고 확실한 1당을 만들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허태정 시장, 박정현 구청장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과 대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고 365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덧붙여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겠다"라며 "총선 직후 2차 추경을 즉시 처리해 전 국민에 단비와 같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라고 강조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