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수의사회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대전광역시 수의사회는 황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회원 일동의 명의로 지지 선언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정기영 회장 및 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영 회장은 지지선언문에서 “불 꺼진 원도심에 돌풍처럼 나타난 황운하 후보의 공약은 무엇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했다”며 “대전광역시 수의사회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강력한 추진력과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수의사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번 4·15 총선에서 황운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수의사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황운하 후보는 “동물보호와 복지, 축산발전을 위한 수의사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수의사들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오늘은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 해주신 수의사님들의 공통의 바람인 진료비 고시제·공시제와 반려동물 전자처방전 및 진료비 부가가치세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