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당 대표)는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을 방문해 원도심 총선 후보들과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일정을 마친 뒤 귀경하던 중 대전시당을 깜짝 방문했다.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장철민 후보(동구)와 황운하 후보(중구) 등 원도심 후보들로부터 현재 지역의 민심동향과 선거운동 상황, 지역의 핵심 쟁점과 숙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동구, 중구가 원도심이라 연세가 많은 분들도 많고 소상공인도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지역인 만큼 후보들이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후보들과 20여분 간 환담을 나눈 뒤, 시당 당직자 등을 격려하고 서울로 돌아갔다.

한편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틀 후인 10일 대전에서 열리는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참석을 위해 다시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