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이 지난 7일 법률연맹 총본부(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관단체, 29년 전통시민단체) 선정 “제20대 국회 선거공약이행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박 의원은 18대 국회부터 3연속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박 의원은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유권자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자세로 임했다”며, “저를 키워주신 서구갑 주민들의 은혜를 가슴에 새기며 서구발전, 대전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집권여당의 힘으로 우리 대전,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당 중진의원의 힘으로 서구와 대전을 더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29년 전통의 시민단체로서 이번 조사는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년 전 총선 당시 선거공약 11,303개의 이행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정밀한 평가작업을 거쳤다. 

법률연맹은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포퓰리즘적 지키지 못할 헛공약으로 유권자를 속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많은 언론들로부터 차기 국회의장 유력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주요공약으로는 ▶ 수도권의 큰 규모 공공기관 대전 유치 ▶ 국회도서관 대전 분관 유치 ▶ 대전의료원 설립 ▶ 도마4 ~ 변동4 ~ 용문역 구간 트램 지선 설치(도마·변동·내동·가장동·괴정동 주민 교통편의 제공) ▶ 도마복수, 가수원, 흑석리 역세권 개발 ▶ 도시재생사업 확대 (괴정동, 정림동, 가수원동) 등이 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월에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선정한 대전지역 국회의원 공약이행률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