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후보, “공공기관 유치로 일자리 확 늘리겠습니다”
박병석 후보, “공공기관 유치로 일자리 확 늘리겠습니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4.02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도시 지정과 규모 있는 공공기관 유치엔 여당 중진의 힘 꼭 필요

어르신,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충청권 선대위원장)이 1일, 출사표를 던졌다. ⓒ다원뉴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충청권 선대위원장)이 2일 일자리·경제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다원뉴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일자리·경제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이 가능해졌다”며, “여당 중진의원의 힘으로 규모가 큰 공공기관을 대전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지난해 제가 대표발의하고 주도적으로 통과시킨 대전 학생 의무채용 법안으로 대전 17개 공공기관이 올해부터 매년 600~900명에 달하는 대전 학생을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됐다”며,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철도, 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이 대전으로 옮겨오면 일자리가 또 한 번 확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수도권에 있는 과학기술, 철도, 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만 해도 약 20여 개에 총 직원이 1만여 명에 달한다”며,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외에도 ▶ 대전교도소 신속 이전 추진(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안 도시개발 사업과 연계) ▶ 지방대학, 지역인재 육성 네트워크 구축 지원 ▶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행정법원 건립 추진 ▶ 첨단과학산업 육성을 통한 대전형 일자리 구축 ▶ 어르신 공익활동형 일자리 확대 추진 ▶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방과후 교사,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처우개선 ▶ 장애인 자활센터, 다문화가정 정부 지원 확대 등을 일자리·경제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박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 재도전 특별자금 지원 확대 ▶ 수수료부담 없는 공공앱 지원 개발(배달, 중개, 숙박, 관광 등)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살아가실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