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후보, SNS서포터즈단 발족
황운하 후보, SNS서포터즈단 발족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4.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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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후보를 지지하는 SNS서포터즈 30여 명이 1일 황운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다.다원뉴스
황운하 후보를 지지하는 SNS서포터즈 30여 명이 1일 황운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다. ⓒ다원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1일 황 후보를 지지하는 SNS서포터즈(단장 고제열) 30여 명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서포터즈들은 일반인과 대학생을 포함해 대전에 거주하는 20~60대 주민들로,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황 후보의 공약 및 정책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 후보는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존 제안들을 종합하고 점검해 옛 영광을 그리워하는 중구민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서포터즈들이 황 후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서포터즈들은 “황 후보의 캐치프레이즈가 ‘정정당당’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뜻인가?” “혼자서 30년 동안 검경 개혁을 외칠 수 있었는데 그 용기는 어디서 나왔나”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과거 중부경찰서장을 하면서 뚝심과 추진력으로 유천동 집결지를 해체하는 성과를 냈는데 그게 중구민들에게 많이 각인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정정당당이란 별명은 어느 분이 불의에 당당하게 맞서라고 붙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옳은 일이라면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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