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 황운하 후보 지지 선언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 황운하 후보 지지 선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4.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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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도심문화예술인행동이 황운하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다원뉴스
대전원도심문화예술인행동이 황운하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다원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중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은 31일 황운하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황운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황운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복영한 공동대표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라는 공허한 약속만 떠다녔고 중구민들과 원도심에 상주하는 예술인들은 그 약속들이 물거품이 되는 모습을 허망하게 바라 봤다”며 “기다리다 지친 예술인들은 하나둘씩 원도심을 떠나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한 원도심 르네상스를 꿈꾸겠다는 황 후보의 공약에서, 무엇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신뢰를 보내며, 우리 문화예술인들과 눈을 마주하고 경청하며 배우겠다는 자세로 대화하고 함께 방법을 찾겠다는 황 후보에게서 진정성도 보았다”고 지지 선언의 이유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운하 후보는 “문화예술이 밀집된 중구는 대전의 특화된 고급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관심과 지원정책이 미약하다”며 “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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